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헝가리 평의회 공화국 (문단 편집) == 멸망 == 헝가리는 [[체코슬로바키아 제1공화국|체코슬로바키아]]와 [[루마니아 왕국]], [[유고슬라비아 왕국|세르비아-크로아티아-슬로베니아 왕국]]과 영토분쟁을 빚었다. 체코슬로바키아는 구 헝가리 왕국령에서 [[슬로바키아]]를, 루마니아 왕국은 [[트란실바니아]]와 바나트 일대를, 세르비아는 [[보이보디나]]와 [[크로아티아]] 일대를 원했다. 협상국은 헝가리와 인접국 간의 갈등을 중재하려 했으나 모두 허사로 돌아갔다. 헝가리는 옛 헝가리 왕국군의 잔해를 급히 긁어모아 헝가리 적군을 창설하고 체코슬로바키아와 전쟁을 벌여 슬로바키아 대부분을 차지한 뒤 괴뢰정권인 [[슬로바키아 평의회 공화국]]을 세우는 등 일시적으로 우세를 점했으나 협상국의 압력으로 물러나야 했다. 결정적으로 이미 [[트란실바니아]]에 진주하고 있던 [[루마니아 왕국]]이 [[세게드]]에 임시정부를 차린 헝가리 보수파와 동맹을 맺고는 '[[빨갱이]] 타도'를 목표로 헝가리 본토를 침공하였고 [[헝가리군]]과 [[루마니아군]]은 [[티서강]]을 경계로 한동안 대치를 이어갔다. 체코슬로바키아에서의 철수 결정에 분노한 헝가리군 장교들이 대거 사임해버려 '''[[정치장교]]가 군을 지휘하는''' 막장 조건에서 싸워야만 했다. 헝가리는 7월 말 [[티서강]]에서 벌어진 결전에서 참패한 후 그해 8월 3일 [[루마니아군]]이 [[부다페스트]]에 입성하면서 헝가리 평의회 공화국은 멸망했고, 헝가리 보수파가 뒤를 이어 정권을 장악해 혁명으로 폐지된 헝가리 왕국을 복구했다. 쿤 벨러는 [[소련]]으로 망명했으나, [[대숙청]]이 한창이던 1938년에 처형당했다. 헝가리 평의회 공화국 멸망 후 헝가리 보수파는 대대적인 [[백색테러]]를 자행해 최소 1천 명을 학살했다.[* 피해자는 대부분 [[유대인]]이었다. 유대인 학살에 경악한 연합국은 보수파에게 작작하지 않으면 전후협상에서 재미없을 거라고 경고했다.] 훗날 [[제2차 세계 대전]] 이후 헝가리에 건국된 [[헝가리 인민 공화국]]은 헝가리 평의회 공화국의 후신을 자처하였다. [[분류:헝가리의 역사]][[분류:1919년 멸망]][[분류:러시아-헝가리 관계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